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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드디어 돌아온 넷플릭스의 글로벌 히트작, '오징어 게임 시즌2'를 리뷰합니다. 지난 시즌의 충격과 감동을 잊지 못한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이번 시즌이 공개되었는데요. 하지만 해외 언론과 시청자들의 평가는 다소 엇갈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시즌2의 주요 내용, 캐스팅 논란, 그리고 시청자들의 반응을 차근차근 살펴보겠습니다.

     

     

    오징어게임 시즌2, 어디가 달라졌을까?

     

     

     

    '오징어 게임 시즌2'는 시즌1에서 이어지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주인공 기훈(이정재)이 게임 주최자와 프론트맨을 찾아내기 위해 다시 게임에 참가하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이번 시즌에서는 새로운 룰과 캐릭터들이 등장했지만, 게임 자체보다 인간 심리와 갈등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새로운 룰:

    • 참가자들이 게임을 계속할 것인지 투표로 결정합니다.
    • O와 X로 진행되는 찬반 투표는 인간의 욕망과 이기심, 생존 본능을 자극하며 긴장감을 더합니다.

     

    오징어게임2 해외 언론의 반응: "기대에 못 미쳤다"

     

     

     

    1. 뉴욕타임스(NYT): "이야기가 정체돼 있다"

     

    NYT는 이번 시즌에 대해 “시즌1에서 본 것들을 다시 보게 될 뿐”이라며 참신함이 부족하다고 혹평했습니다.

    “피 튀기는 광경은 여전히 있지만, 이야기가 확장되지 않아 보는 내내 답답함을 느낀다”고 지적했죠.

     

    2. 할리우드리포터: "날카로움이 사라졌다"

    할리우드리포터는 시즌2가 시즌1의 매력을 재현하지 못했다며 실망감을 표했습니다.

    “새로운 디테일과 통찰력 없이, 기존의 공식을 반복한 것 같아 아쉽다”고 평가했어요.

     

    3. USA투데이: "충격 대신 실망"

     

    USA투데이는 “시즌2가 폭력적인 요소를 유지했지만, 날카롭고 독창적인 메시지는 약해졌다”고 언급했습니다.

    특히, 감독이 시즌2와 3을 하나로 기획해 시즌2가 마치 중간 챕터처럼 느껴졌다고도 했습니다.

     

    캐스팅: 뜨거운 논란의 중심, 최승현(탑)

     

     

     

    ✅탑 캐스팅 논란

     

    탑(최승현)이 시즌2에서 마약 중독자 래퍼 ‘타노스’ 역을 맡아 등장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과거 논란(대마초 사건)으로 인해 캐스팅 자체가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죠.

    • 황동혁 감독은 “그동안 충분한 검증을 거쳤고, 탑이 강한 의지를 보여 캐스팅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 하지만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굳이 탑이어야 했나”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연기 논란

     

    탑의 연기력 또한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 그의 캐릭터가 비중 있는 역할임에도 불구하고 몰입을 방해한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 특히, 강렬해야 할 캐릭터가 연기력 부족으로 어설프게 느껴졌다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기대를 충족한 배우들

     

     

     

    논란 속에서도, 이번 시즌에서 좋은 연기를 선보인 배우들도 있습니다.

     

    • 이병헌(프론트맨): 깊이 있는 연기로 극의 긴장감을 더했습니다.
    • 임시완(명기): 복잡한 심리 상태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많은 호평을 받았습니다.
    • 박성훈: 이전작 ‘더 글로리’에서 보여준 연기력을 뛰어넘으며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줬습니다.

     

    시청자 반응: 기대와 아쉬움 사이

     

     

    ✅좋았던 점:

    • 심리전과 갈등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전개 방식은 색다른 재미를 제공했습니다.
    • 기존 배우들의 연기력과 새롭게 합류한 배우들의 활약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아쉬운 점:

    • 게임의 비중이 줄어들고 느린 전개로 인해 지루함을 느낀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 특히, 탑 캐릭터의 연기와 존재감은 극의 몰입을 방해하는 요소로 꼽혔습니다.

     

    ✅개인적인 소감

     

    ‘오징어 게임 시즌2’는 시즌1에 비해 메시지의 강렬함이나 참신함이 부족한 면이 있지만, 여전히 강력한 긴장감과 캐릭터 간의 갈등은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다만, 일부 캐스팅과 느린 전개는 분명 아쉬운 점으로 남네요.

     

    시즌2가 전체 이야기의 중간 단계라는 점을 감안하면, 시즌3에서 어떤 마무리를 보여줄지 기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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